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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5개월 밀려” 육개장집, 마술사 백종원 소금 한스푼 살렸다 (골목식당) [결정적장면]
2021-01-14 06:03:04
 


백종원이 소금 조금으로 육개장의 맛을 확 살렸다.

1월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성남시 모란역 뒷골목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첫방송된 육개장집은 월세를 5개월 밀려 폐업 위기에 처한 곳. 백종원은 먼저 6500원 육개장 한 상을 받고 “이 정도가 6500원이면 비주얼은 괜찮다”고 평했다. 이어 백종원은 육개장을 좋아한다는 김성주와 함께 시식했고, 김성주는 “나쁘지 않은데 뒤에 쓴맛이 난다”고 평했다.

이에 백종원은 뭔가를 육개장에 넣었고, 김성주는 다시 맛을 보고 “소금이죠? 확 좋아졌는데? 희한하다. 소금 조금 뿌렸는데 감칠맛이 올라왔다”고 감탄했다. 육개장집 사장은 “저는 소금을 안 넣고 간을 했다. 국간장으로만 했다. 제가 음식을 좀 짜게 먹어서 좀 싱겁게 하려고 신경 썼다”며 놀랐다.

백종원은 “음식이 간만 잘 맞추면 되는데 간 맞추기가 제일 어렵다”고 말했고, 김성주는 “소금 요만큼에 다른 음식이 됐다. 대박이다. 마술사 같다”고 거듭 감탄했다. 백종원은 “사람들이 닭곰탕이나 설렁탕이면 소금을 넣는데 육개장에는 잘 안 넣는다”며 “뒤에 시큼한 맛이 난다. 손님들이 똠양꿍 맛이 난다고 한 건 생강맛 때문이다”고 문제점을 찾았다.

고기 잡내를 없애려 쓴 생강향이 남아 육개장 맛을 해친 것. 백종원은 “다음 주에 육개장을 고사리와 생강을 좀 뺀 육개장을 본인 간에 맞춰서 준비해 놓으면 먹어 보겠다”며 “정성껏 했는데 포인트를 못 잡으니까 일반 손님에게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인 육개장이 된 거다”고 솔루션 방향을 잡았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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