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로그인 | 회원가입

사진구매문의

앳스타일

‘리치 언니’ 박세리 4층 자택, 세자매 단독 건물→바+대형 펜트리까지 ‘큰손 인증’
2021-02-15 06:19:06
 


[뉴스엔 서지현 기자]

은퇴 후 지도자와 방송인으로 인생 제2막을 연 박세리를 향해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월 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은퇴 경기를 떠올리는 박세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내가 그 자리에 있을 때 나를 위해 항상 손뼉 쳐주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을 두 번 다시 그라운드에서 보지 못할 테고, 내가 그리워하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게 너무 슬펐다"며 "은퇴할 땐 시원하고 후련하다고 생각했지만 은퇴 경기에선 이미 첫 샷 전부터 내가 생각한 마음이 아니었다. 18홀을 돌며 영화 필름처럼 모든 순간들이 떠올랐다. 걸음마다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박세리는 2007년 아시아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영광을 안았다. 메이저 우승 5승을 포함, LPGA 투어 통산 25승을 기록한 박세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저명한 프로골퍼였다. 특히 박세리는 1998년 US 여자오픈에서 맨발 투혼을 보여주며 애국가 영상에 등장했고, 교과서에 이름이 실릴 정도로 전 국민의 영웅 그 자체였다.

그런 박세리는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필드를 떠났다. 이후 박세리는 골프 여자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해 골프 해설위원, 방송인, 유튜버, 강사 등 매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박세리는 최근 예능인으로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2월 SBS '집사부일체'에 최초로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공개했던 박세리는 이어 같은해 5월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완벽한 솔로 라이프로 화제를 모았다. 혼자 산지 이제 23년 차(2020년 기준)가 됐다고 밝힌 박세리는 넓은 마당이 있는 부모님 집 옆에 세 자매가 살기 위한 4층짜리 건물 꼭대기에 거주 중이었다.

특히 박세리는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모든 걸 다 지었다"며 오랜 미국 생활에 영감을 받아 높은 층고를 선택했다고. 이어 등장한 거실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4.5층 구조지만 실제론 6층에 가까운 층고를 자랑하는 거실 한쪽 벽면엔 6개의 창문이 자리했고 모두 자동 블라인드로 작동했다. 이에 배우 성훈은 "여태까지 나온 분들 중에 집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입을 떡 벌리기도.

침실이 깔끔한 화이트톤이었다면 부엌은 시크한 블랙톤으로 맞췄다. 특히 부엌 뒤편으로는 팬트리(주로 외국에서 많이 쓰는 대형 식료 창고)가 존재해 눈길을 끌었다. 각종 식품과 도구들이 한눈에 정리된데 더해 와인 셀러부터 안주 전용 냉장고에 각종 마실거리와 즐길 거리가 완벽하게 완비돼 있었다. 부엌으로 연결된 또 다른 문에는 바비큐 파티가 가능한 테라스가 펼쳐졌다.

이어 올라간 2층에선 '나래바(BAR)'에 버금가는 '세리바'가 이목을 모았다. 박세리는 기본 술부터 각종 양주와 칵테일 등 다양한 주종이 구비된 '세리바'에 대해 "사실 저건 다 DP용이다. 제가 마시진 않지만 남을 주진 않는다"고 웃음을 보였다. 또한 '세리바' 옆엔 두 번째 테라스가 자리했다. 이후 박세리는 2층 테라스에 직접 명이나물부터 치커리, 시금치, 겨자잎, 고수 등을 심으며 미니 텃밭을 가꿨다.

그렇다면 박세리가 꼽은 '세리's 하우스'의 백미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초대형 트로피 장식장을 꼽았다. 박세리는 "제가 집에서 가장 중요시하고 제 인생이 담겨 있는 공간이다.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과거 미국 대회를 휩쓸었던 골프 황제 박세리는 경기에서 수상한 크리스털 트로피들의 사이즈를 직접 측정해 장식장을 맞춤 제작했다고. 이어 박세리는 "이게 저희 집의 전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세리의 대전 집 공개는 어마어마한 규모와 남다른 큰손 면모를 보여주며 '리치 언니'라는 별명을 탄생시켰다. 이어 지난해 7월 박세리는 바빠진 스케줄 탓으로 서울의 한 전셋집을 얻어 대전집과 오가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그동안 서울 스케줄을 위해 호텔에서 지냈던 박세리는 오랜 선수 생활로 인해 편안히 쉴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직접 집을 얻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박세리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첫 공개한 서울 별채는 다소 아담한 사이즈를 보여줬다. 그러나 박세리는 이내 직접 캐비닛을 설치해 미니 팬트리를 제작했고, 평소 좋아하는 주류들을 종류별로 구매해 꽉꽉 채워 넣기 시작했다.

이후 두 달 뒤인 지난해 9월 박세리는 자신이 출연 중인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멤버들을 자신의 서울 집으로 초대했다. 앞서 공개된 휑한 모습과 달리 박세리는 맥주 기계부터 대형 TV 2대, 냉장고 2대 등 여전한 '큰 손' 면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세리는 안방에도 대형 TV와 냉장고를 설치해 언제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동선을 완성했다. 이에 대해 박세리는 "안방이 거실보다 큰 구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세리는 "아마 20평이 넘을 거다. 자가는 아니고 전세"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리치 언니' 박세리는 "재테크는 잘 안 한다. 하려면 전문적인 사람에게 맡기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하려면 나 역시 (재테크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다"며 "저금하다시피 넣어놓고 잊어버리는 게 최고다. 갑자기 큰돈을 짧게 벌고 싶다는 것보단 안전하게 넣어놓는 게 좋다. 이런 방법이 리스크가 없다"고 자신만의 재테크 팁을 귀띔했다.

한편 박세리는 2월 14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 출연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풀어가는 특급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사진=뉴스엔 DB,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MBC '나 혼자 산다


', SBS '집사부일체')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회사소개 조직도 찾아오시는길 광고문의 사업제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개인정보취급방침 고객센터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