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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 ‘디어엠’ 박혜수 학폭의혹→방송취소 걱정 어쩌나[TV와치]
2021-02-23 10:23:13
 


[뉴스엔 석재현 기자]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다. 방영하기도 전 취소 걱정부터 하게 생겼다.

오는 2월26일 공개를 앞둔 KBS 2TV 금요드라마 ‘디어엠’(연출 박진우, 서주완/극본 이슬) 이야기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특히,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4'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나면서 절체절명 위기에 빠졌다. '디어엠'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박혜수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게 된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박혜수가 과거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2월 22일 박혜수 소속사 측은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오직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 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아직 박혜수가 학폭 가해자라는 사실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가해자로 지목된 것만으로도 여파는 상당했다. 2월 23일 드라마 홍보차 출연 예정이었던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출연을 취소했다.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또한 무산되는 등 예정된 홍보 스케줄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극 중 박혜수가 맡은 마주아는 주인공이자 첫사랑 이루기를 꿈꾸는 순수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예비 시청자들은 몰입도를 걱정하고 있다. 일부는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해명 및 하차 요구를 하고 있다.

특히 '디어엠'은 100% 사전제작으로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로 알려져 있다. 박혜수가 하차할 시 출연자 교체와 함께 기존 촬영분을 모두 폐기한 뒤 전면 재촬영을 해야 한다. 문제는 첫방송일까지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 이 때문에 방송 취소 및 대체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최악의 경우를 고려하게 됐다. 이대로 방송을 강행하더라도 시청자들의 강도 높은 비판을 피할 수 없고 이는 드라마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다.

현재 KBS 측은 '디어엠' 방송 여부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선뜻 내놓지 못하며 고민에 빠져 있다. 박혜수가 학폭 의혹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이긴 하나, 현재 연예계를 강타하고 있는 학투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이마저도 쉽지 않다. 첫 방송까지 남은 시간은 3일, '디어엠'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KBS)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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