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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이민영 “사랑 실패한 송원에 공감…결혼 생각은 無”[EN:인터뷰]
2021-03-17 15:15:56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민영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배우 이민영은 3월 14일 종영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이하 결사곡)에서 중국어 번역가 송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송원은 한 번 결혼 경험이 있는 이혼녀. 그는 극 초반 아미(송지인 분), 남가빈(임혜영 분)과 함께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송원의 본격적인 서사는 10개월 전의 이야기를 그리는 9회부터 펼쳐졌다. 부혜령(이가령 분) 남편 판사현(성훈 분)이 피트니스센터에서 만난 송원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출한 것. 처음에는 선을 긋던 송원 역시 판사현에게 마음을 열었고, 결국 두 사람은 불륜 관계로 거듭나고 말았다.

이민영은 최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실제로 10살 연하 이성과 연애가 가능할 것 같냐"는 물음에 "예전에는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요즘은 방송에도 그런 커플이 많이 나오지 않나.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쉽지 않은 일임은 분명하다. 나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지켜나가는 분들이 정말 '찐 사랑'인 것 같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영은 "실제로도 어린 남성의 대시가 많았을 것 같다"는 말에 손사래를 치며 "없었다. 송원이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다. 부럽기도 하다"면서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 훈련이 많이 됐다. 판사현 같은 친구라면 사랑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결사곡'을 '비혼 장려 드라마'라고 칭한다. 이민영 역시 사랑에 있어 우여곡절을 겪었던 만큼 '결사곡'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을 터. 이민영은 "많은 분들이 '결사곡'을 보면서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 생각이 이제는 없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이라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이 드라마 때문에 안 하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고, 그냥 결혼을 하신 분들은 잘 사셨으면 좋겠다. 나쁜 행동을 하셨던 분들은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또 이민영은 "꼭 첫 선택이 옳은 선택이 아닐 수 있다. 판사현 부혜령 부부를 봐도 그렇지 않나. 이혼이라는 게 나쁜 게 아니다. 만약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결혼이라면, 굳이 평생 서로가 힘들어하면서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극 중 송원 역시 한차례 결혼에 실패한 인물.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냐"는 물음에 이민영은 "누구나 사랑에 실패하는 경험이 있지 않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인 것 같아 저 역시도 너무나 공감할 수 있었다"며 "저는 송원이 바다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 판사현의 모든 고민이나 번뇌를 다 받아주고, 품어준다. 자신의 슬픔이나 고통은 바다 밑에 잔잔하게 깔아놓으면서 이 남자를 품어준 것 아닌가 싶다. 평소에는 잔잔한 바다 같지만, 언제든 감정이 파도처럼 밀려올 수 있는, 그런 바다 같은 캐릭터라고 혼자 정리를 내려봤다"고 말했다.

파트너 성훈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민영은 "성훈 씨는 자기를 버리면서까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좋은 자세를 가진 배우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손뼉을 치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며 "이번에 처음 작업을 해봤는데, 정말 칭찬해주고 싶은 마인드를 가진 분이더라. 그렇게 멋진 피지컬을 가지고 망가지기 힘든데, 달리 인기가 있는 게 아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주식회사 지담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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