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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공약은 삭발? 내 딸은 절대 안 돼! 미디어데이 달군 ‘말말말’
2021-04-02 20:06:14
 


[뉴스엔 한이정 기자]

감독, 선수들의 입담이 미디어데이를 달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2일 방송과 인터넷 등을 통해 KBO리그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새로운 볼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KBO는 리얼리티 토크쇼 형식으로 미디어데이를 진행했고 10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들은 편한 분위기에서 개막을 얘기했다.

미디어데이인 만큼 선수들의 화려한 입담이 화제를 모았다. LG 트윈스를 대표해 미디어데이에 출연한 주장 김현수는 우승 공약에 대해 옆에 있던 고우석에게 삭발을 권했다. 이어 "나랑 같이 하자. 채은성도 같이 하자"며 삭발을 외쳤다.

이어 "삭발은 농담이고, 우리가 우승을 한다면 전 직원 포함 코칭스태프까지 전원 운동화를 사드리겠다. 팬 분들께는 선착순 1000분께 사인볼을 증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 라이온즈에선 원태인과 양창섭이 웃음을 불렀다. SSG 랜더스로 둥지를 옮긴 추신수를 어떻게 상대하겠냐는 질문에 원태인은 "몸쪽 직구 3개 던진다고 했는데 연습경기니까 가능했던 것 같다. 정규시즌 때는 추신수 선배님이 몸쪽 직구를 생각하실 때 체인지업을 슥 던지겠다"고 웃었다.

이어 양창섭은 "어이 없는 공을 던지겠다"고 외쳤다. 옆에 있던 원태인이 땅에 공 4개 던지면 볼넷이라고 하니, 양창섭은 "다음 타자 잘 막아보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도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선수들이 건넨 질문 중 하나였던 '머리를 감을 때 폼클렌징을 쓰냐, 샴푸를 쓰냐'는 질문에 "나는 매일 아침 머리를 면도한다. 까치머리로 출근하는 선수들에겐 감독이 아침마다 이렇게 노력하고 온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이어 사위 삼을 만한 선수가 있냐고 묻자 "절대 없다"고 말하며 "다들 성공하고 좋은 선수들이지만 내 딸은


절대 안 된다"고 얘기해 폭소케 했다.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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