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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포’ 타격감 좋은 박건우, 중심타선 중책 ‘이상 무’
2021-04-07 06:00:01
 


[뉴스엔 한이정 기자]

박건우 타격감이 뜨겁다.

두산 베어스는 4월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이제 막 시즌이 시작했지만 두산은 2연승을 챙기며 기분 좋게 2021시즌을 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박건우의 방망이가 시즌 시작부터 한껏 달아올랐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박건우는 이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백정현의 초구를 제대로 통타해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중이다. 박건우는 4일 잠실 KIA타이거즈전에서도 3번 우익수로 출장해 1-1인 8회말 1사 1,2루에서 장현식을 상대로 스리런포를 기록했다.

박건우는 2018시즌부터 15홈런 언저리에 머물렀다. 2018시즌엔 12홈런, 2019시즌엔 10홈런, 2020시즌 14홈런을 기록했다. 아치를 그리는 거포가 아닌, 중장거리 타자지만 2루타를 많이 생성해내는 장타력을 갖고 있다.

두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박건우에게 중심타선이란 중책을 맡기고자 했다. FA로 최주환 오재일이 떠나면서 중심타선 무게감이 줄어들었고, 이 자리를 채워줄 만한 이가 박건우라고 판단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비시즌 초반부터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김재환과 더불어 박건우가 중심타선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환을 4번 타순에 배치하고 박건우와 페르난데스를 각각 3,5번에 배치하는 중심타선을 그렸다.

아직 시즌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난 2경기 만큼은 두산이 구상한대로 타선의 짜임새가 생기고 있다. 박건우의 타격감이 좋은 게 가장 고무적이다.

페르난데스가 시즌 첫 안타도 신고하지 못 한 상태지만, 박건우와 김재환이 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경기를 보면 중요한 순간 박건우가 홈런을 날렸고, 4번 타자 김재환 역시 6일 삼성전에서 솔로포를 기록하며 감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두산은 올해 전력 때문에 애를 먹었다. 선발진도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았고, 1루수 등 떠난 이들의 빈자리를 채워야 했기 때문이다. 타선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중책을 맡은 이들이 시작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심타선의 역할을 맡게 된 박건우의 행보에 주목해볼


만하다. (사진=박건우/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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