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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춤추는 체인지업’ 고영표, KT 마법에 날개 달까
2021-04-07 07:00:01
 


[뉴스엔 한이정 기자]

고영표가 910일 만에 정규시즌 마운드에 오른다.

kt wiz는 4월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사이드암 고영표를 예고했다. 군 전역 후 팀에 합류한 고영표의 복귀전인 셈이다.

화순고-동국대를 졸업한 고영표는 2014시즌을 앞두고 신인 2차 지명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KT에 입단했다. 이후 불펜 투수로 뛰다 2017시즌 들어 선발로 보직을 바꾸게 됐다.

이후 고영표는 2017시즌 8승12패 평균자책점 5.08, 2018시즌 6승9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비록 성적을 수치로만 따지면 좋진 않으나 당시 KT가 최하위였던 점을 고려하면 고영표는 외로운 토종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때 에이스로 불리던 고영표가 돌아왔다. 2018년 10월10일 사직 롯데전 이후 910일 만이다. 게다가 지금은 고영표가 뛰던 2년 전과는 팀 사정도 확연히 달라졌다.

타선의 힘은 더욱 막강해졌다. 고영표가 뛸 때 신인으로 입단했던 강백호가 4번 타자로서 중심을 맡아주고 있으며 조용호 배정대 등 팀 타선에 활력을 더해줄 수 있는 타자들이 많아졌다.

마운드 역시 국내선발진이 탄탄해졌다. KT는 배제성 소형준 등 확실한 선발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더 이상 고영표가 부담을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 아니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윌리엄 쿠에바스 등 원투펀치도 건재하다. 고영표까지 선발진에 잘 자리 잡는다면 KT는 10개 구단 가운데 5선발이 확실한 팀이 된다.

시범경기 때는 다소 기복이 있었다. 3월21일 두산 베어스전에선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펼쳤지만,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선 4⅓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군 입대 전만 해도 춤추는 체인지업으로 위력적인 공을 뿌린다는 평가를 받았던 고영표다. 그가 복귀전서부터 좋은 구위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고영표/kt wiz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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