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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김성주X정인선도 주기 싫은 맛” 코다리찜 폭풍 먹방(골목식당)[어제TV]
2021-04-08 05:47:03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동구 길동 골목 세 가게의 솔루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4월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강동구 길동 골목의 마지막 점검이 공개 됐다.

제작진은 파스타집 사장 아이가 고열 때문에 병원을 갔으나 코로나19 검사 음성이 나올 때까지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MC들에게 전했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점심이 되어서야 가게에 나온 파스타집 사장은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 그래도 너무 열심히 해왔으니까 보여드리고 싶은데”라고 안타까워 하면서도 마무리를 잘 짓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점검을 위해 가게를 찾은 백종원은 아이의 상태를 물었다. 아이가 31개월이라는 말에 백종원은 “그때는 막 열이 오르고 내렸다 할 때다. 나도 그래서 애들 열 오르면 잠 못 자고 그랬다”고 육아 선배로서 안심을 시켰다.

파스타집 사장은 알리오 올리오, 포모도로, 차돌박이 크림파스타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알리오 올리오에 들어간 바질 페스토의 향이 강하다고 지적한 반면 파브리의 특훈을 받은 포모도로는 호평했다. 그러나 차돌박이 크림파스타를 시식한 백종원은 “차돌박이를 꼭 넣어야하나, 살짝 비위 상하는 맛이다”고 지적했고, 차돌박이를 빼고 베이컨을 넣은 크림파스타를 만들라고 조언했다.

가게 내부가 좁아 한 가지 메뉴로만 가야 하는 닭갈빗집은 짜장 닭갈비와 5대5 닭갈비 중에 하나를 정하기로 했다. 닭갈빗집 ㅅᄌᆞᆼ은 지난주 선미가 방문했을 때 극찬 받았던 고추장, 짜장 5대 5 비율이 아닌 자신이 만족한 8대 2 비율로 만들었다.

닭갈빗집에는 길동에서만 30년 넘게 거주한 배우 김강현이 시식 요원으로 출연했다. 길동 주변 식당에 대부분 김강현의 사인으로 채워진 가운데, 김강현은 촬영장 주변 배회 목격담까지 전해졌다. 닭갈빗집에 간 김강현은 8대 2 비율로 사장 방식대로 만든 닭갈비를 먹었지만 이전과 비슷하다고 평했다.

사장의 다른 조리법을 본 백종원은 “이런 상황이면 제작진 테스트 했을 때는 짜장의 압도적인 승리가 된다. 이렇게 되면 나는 똥 입이 된다. 저는 억울하다. 5:5 정도를 권장했다. 이렇게 되면 선미 씨도 똥입이 되는 거다”고 우려했다.

백종원의 우려처럼 김강현은 짜장 닭갈비를 먹고 “이건 독특하다. 딴 데서는 안 먹어 본 맛이다. 둘 다 시키면 감사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짜장이 매력 있다”고 평했다. 결국 백종원은 상황실에서 닭갈빗집으로 내려가 “최초로 다시 오셔야 할 것 같다”고 재평가를 부탁했다. 김강현은 고민의 여지 없이 제안을 승낙했다.

백종원은 닭갈비에 불맛을 입히는 방법부터 5대 5 비율로 재조리를 부탁했다. 김강현은 “불맛이 난다. 이상하다. 아까랑 왜 다르지? 와 역시. 8대 2 때는 짜장 들어간 줄 몰랐다”라고 백종원 매직에 감탄했다. 이후 김강현을 포함한 총 21명의 시식단의 평가 결과 5대 5 닭갈비를 선택한 사람은 14명, 짜장 닭갈비는 7명이 선택했다.
권고사직을 당한 후 퇴직금과 창업 대출로 어렵게 가게를 시작한 닭갈빗집 사장은 “지금 맛을 잃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고 나간다면 성공할 거라 믿는다. 저도 어려운 시기에 창업했고 어렵게 버텨왔고 4~50대 분들 열심히 해서 파이팅합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노가리에서 요리 재료를 변경한 코다리찜은 코다리전골을 선보였다. 기존의 단골들은 깔끔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에 감탄하며 호평을 쏟아냈다. 코다리찜집을 시식한 백종원은 “밥도 당기고 술도 당긴다”고 무아지경으로 음식을 흡입했다. 김성주와 정인선이 상황실에서 시식을 기다리자 백종원은 “이러면 안 되지만 보내주기 아까운 맛이다. 나 혼자 먹기에도 아깝다”고 말했고, 자리를 떠날 줄 모르고 계속 코다리찜을 먹었다.

파스타집에는 사장의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후배 김동현이 출연했다. 김동현은 “방송을 봤다. 혹시나 마주친 선배님일까 봤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그런 느낌의 선배님이 많았다. 유도학과 선배님은 90%가 만두 귀에 체격이 있으면 거의 유도학과다. 몰라도 인사부터 해야한다”고 학창 시절 상황을 회상했다.

김동현은 김성주와 함께 파스타집을 방문해 세 개의 파스타를 시식했다. 김동현은 알리오 올리오는 보통이라는 사인을 보냈고, 크림 파스타는 만족스러워했다. 마지막 포모도로를 시식한 김동현은 “다른 토마토 파스타 보다 쏘는 맛이 있다. 좀 다르다”고 감탄했다.

김동현은 운동 선수들의 제 2의 삶에 대해 “20대 초반에는 당장 꿈과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다음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이것만 보고 모든 인생을 쏟아서 정점이 20대 후반 30살인 거다. 그리고 그 나이가 된 순간부터는 막막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말했고, 파스타집 사장은 공감했다.

김동현은 “유도하시다가 요식업 하시는 분이 많이 없는데 대단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파스타집 사장도 “저도 대단하신 것 같다. TV 보면 후배지만 참 존경스럽다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동현은 “줄 서서 난리 나는 가게가 꼭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응원했다.

파스타집 사장은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아이를 보니까. 포기할 수 없겠더라. 난 아빠니까. 힘들어도 버텨내고 이겨내야 되니까. 난 아빠니까”라고 눈물을 흘리며 “혼내는게 결코 혼내려는게 아니라 잘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채찍질로 받아들였다. 과정은 힘들지만 훨씬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게끔 한 걸음 걸어나갈 수 있구나 생각했다”고 만족했다. (사진=SBS 


9;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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