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딸의 취직 근황을 자랑했다.
9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346회에서는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MBC 축구 해설은 맡은 안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 MBC ‘놀면 뭐하니?’ 캡처

- ▲ MBC ‘놀면 뭐하니?’ 캡처
유재석이 "리원이가 졸업했냐 벌써"라며 놀라워하자 안정환은 "취직해서 오늘 2일 차 출근했다. 면접 보러 다니더니 자기는 돈을 모아야겠다더라. 나 나올 때 출근했다"고 근황을 더해 유재석을 더욱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오늘 들은 얘기 중 리원이 취직한 게 가장 충격"이라며 "네가 쏴야겠다. 리원이 취직 턱 내야겠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리원이가 취직했는데 왜 내가 내냐"며 황당해했지만 허경환은 "리원이가 졸업했는데 놀고 있으면 우리가 샀지"라고 설득했고, 결국 안정환은 화끈하게 지갑을 열었다. "내가 살게. 박수쳐달라"며 이날 먹은 밥값을 결제한 것.
이에 유재석은 "맛있게 잘 먹었다. 리원아 네 덕분에 우리가 밥 얻어먹었다"라며 리원에게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전했고, 안정환은 "돈은 이렇게 쓸 때 가장 기쁘다. 아깝지 않다"며 뿌듯해했다. 안정환은 사비로 식사비 계산 후 "리원아 아빠 돈 썼다잉"이라고 말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001년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딸 안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NYU) 스포츠 매니지먼트 과에 진학해 올해 졸업했다. 초4 때부터 트럼펫을 시작한 안리환은 지난 2022년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 무대에 서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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