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균이 ENA 월화드라마 '신병 4: 사보타주'를 보내주며 올해를 되돌아봤다.
이현균은 9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현균이 출연한 '신병4: 사보타주(이하 신병4)'는 계급이 오르고 고민도 늘어버린 상병 박민석(김민호)이 하사로 돌아온 최일구(남태우)와 미스터리 신병, 돌풍을 일으킬 대대장의 등장으로 다시 전투태세에 돌입하는 다이내믹한 병영 라이프 후반전을 그린 작품이다.

- ▲ 이현균 / 사진제공 빅보스엔터테인먼트

- ▲ 이현균 / 사진제공 빅보스엔터테인먼트

- ▲ 이현균 / 사진제공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이날 이현균은 "'신병' 시즌 5가 진행된다면 저도 같이 하지 않을까 싶다. 민진기 감독님이 하신대요? 저도 시즌 5를 하고 싶고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1년이 남았다. 그 사이에 민진기 감독님이 '신병'을 안 한다고 하실 수도 있는 거 아니냐. '난 이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어'라고 하시면서 그만할 수도 있는 거지 않나.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 그렇지만 하게 된다면 저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민진기 사단'으로 묶인다면 좋다. 어디 내팽개쳐지는 거보다 묶이는 게 낫다. 이렇게 저렇게 불러주시면 좋다. 감독님께서도 지나가는 말로 '현균아 한 번 해야지'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제가 다 캐스팅된 거 아니냐고 했더니 '또 있어'라고 말만 하시더라. 이래저래 말씀하시는 걸 들었을 때 저를 불러주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긴 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현균은 "제가 찍어 놓은 작품은 다 방영이 됐다. 오는 11월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만 나오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현균은 현재 티빙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이하 로또 1등)'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신병4'와 동시기에 공개된 작품이다. 그는 "'신병4' 덕분에 월요일, 화요일이 즐거웠다. '로또 1등'은 목요일에 오픈하니까 목요일도 즐겁더라. 와이프와 함께 제 드라마를 같이 보는 게 재밌더라"라며 웃었다.
이현균은 올해 4월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을 즐기고 있는 그는 "(결혼 후) 마음이 더 편해졌다. 천천히 해도 된다고 하더라. 굳이 마음을 졸인다고 해서 작품이 들어오는 건 아니지 않나. 좋은 작품이 올 거라고 기다리면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와이프가 제 연기를 보고 따로 이야기를 한다는 건 없고 제가 '나 어때?', '좋아?'라고 물어본다. 그러면 '좋아'라고 반응을 해준다"라고 말했다.
이현균은 "와이프가 시청자의 눈으로 보는 지점이 좋은 것 같다. 저도 옆에서 느끼지만 와이프 리액션이 굉장히 좋다. 리액션이 좋다 보니 제가 출연한 드라마가 아니라도 연출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리액션을 하더라. 저는 같은 드라마를 봐도 '저걸 어떻게 찍었을까?', '어떤 느낌일까?', '왜 그랬을까?' 등 이런 생각을 하는데 와이프는 실시간으로 연출자의 방향대로 반응을 하고 있더라"라고 했다.
이현균에게 2026년은 어떤 해일까. 그는 결혼에 이어 '신병4'를 통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확실하게 알렸다. 여기에 '로또 1등'과 방영을 앞둔 '파이널 테이블'까지 대기 중이다. 그렇기에 더욱 올해가 뜻깊을 터다.
이현균은 "제가 여태까지 열심히 해왔는데 뭔가 주목이라고 해야 하나. 올해 확실히 제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해가 되는 것 같다. 신기한 건 저는 똑같이 살고 있다는 거다. 동네에서 매일 똑같은 과일 집에 과일을 사러 가는데 저한테 '안녕하세요'만 하시다가 어느 날 갑자기 'TV에 나오는 분이시잖아요. 저희 가게 자주 오세요'라고 하시더라. 저는 늘 거기서만 과일을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현균은 "조금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을 맡았던 해가 된 것 같다. 그전에도 좋긴 했지만, 지금은 분량도 많아지면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과 캐릭터를 만나게 돼 저한테는 또 하나의 계단을 올라간 느낌이다.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병4' 마지막 화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뉴스엔 강민경 swa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