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가 필라델피아에 패했다. 시리즈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0월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패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9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은 세 차례 타석을 소화했고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희생번트 1개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승리했던 애틀랜타는 타일러 말레를 선발로 내세웠다. 라인업은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RF)-드레이크 볼드윈(DH)-아지 알비스(2B)-맷 올슨(1B)-마우리시오 듀본(LF)-오스틴 라일리(3B)-마이클 해리스(CF)-션 머피(C)-김하성(SS)으로 구성했다.
필라델피아는 벼랑 끝에서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라인업은 트레이 터너(SS)-카일 슈와버(DH)-브라이스 하퍼(RF)-알렉 봄(1B)-브라이스 스탓(2B)-브랜든 마쉬(LF)-에드먼도 소사(3B)-저스틴 크로포드(CF)-J.T. 리얼무토(C)로 구성했다.
양팀은 1회 점수를 주고받았다. 필라델피아는 1회초 선두타자 터너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1사 후 하퍼가 적시타로 불러들였다. 애틀랜타는 1회말 선두타자 아쿠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3루를 연이어 훔쳤고 2사 후 올슨이 적시타로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양팀은 이후 마운드 호투 속에 6회까지 1의 균형을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는 2사 후 주자가 몇 차례 출루했지만 득점권까지 진루하지 못했고 애틀랜타는 5회 1사 2루, 6회 1사 만루 찬스를 놓쳤다.
6회 만루에서 병살타가 나오며 득점하지 못했던 애틀랜타는 7회말 2점을 얻었다. 선두타자 머피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하성이 희생번트로 2루에 보냈다. 상대 야수선택으로 김하성도 1루 출루. 애틀랜타는 1사 후 볼드윈이 2루타로 머피를 불러들였고 올슨이 희생플라이로 김하성까지 불러들여 3-1로 앞서갔다.
필라델피아는 8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슈와버가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고 하퍼가 백투백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팀은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필라델피아는 10회초 2사 후 봄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점을 선취했다. 애틀랜타는 10회말 득점하지 못하며 패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산체스는 6.2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알렉스 맥팔레인이 0.1이닝 무실점, 앤드류 페인터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애틀랜타 선발 말레는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딜런 리가 0.2이닝 2실점을 기록해 블론세이브를 범했고 레이셀 이글레시아스가 1이닝 무실점, 디디에 푸엔테스가 1.1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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