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父 윤민수, 자식농사 성공 얼마나 좋으면 성시경에 결혼 잔소리 "애 낳으면 좋아"'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 언급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10월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하 '고막남친') 25회에서는 로이킴, 윤민수, 박재정, 우디, 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 ▲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윤민수는 "저도 이 질문을 받고 뭐라고 답해야 할지 되게 고민했다"면서 본인 머리를 만지며 "엘리자베스, 가만히 있어"라고 말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어 "제가 사실 이 머리를 계속 하다가 두피 휴식기를 갖고 있었다. 한 3개월 정도. 좀 당기고 손상이 된다. 옆집 사는 형에게 녹화가 잡혔다고 했다. '아무리 봐도 지금 머리가 너무 임팩트가 없어. '고막남친' 나가는 데 한 번 땋아줘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며 옆집 형의 권유로 머리를 한 비화를 공개했다.
또 성시경은 "이 얘기 꼭 하려고 했다. 얼마전에 윤후가 '좋을텐데'를 리메이크 했더라"고 말 꺼냈다.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지난 9월 15일 성시경의 '좋을텐데' 리메이크 버전 음원을 발표했다.
윤민수가 "윤후가 성시경 씨 빠다. 팬 이러면 좀 그러니까 빠"라고 선곡의 이유를 대신 전하자 기분 좋아진 성시경은 방송을 보고 있을 윤후에게 "반갑다"고 인사하곤 "앞으로 계속해도 된다. 노래가 더 많이 있거든"이라며 리메이크를 허락했다. "아빠 노래도 좀 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런 성시경에게 대뜸 "빨리 결혼하시라. 도대체 왜 안 하시는 거냐"고 잔소리 한 윤민수. 성시경은 이에 "할까요? 다음달에 하죠 뭐"라고 응수하고 넘어가려 했지만 윤민수는 개의치 않고 "솔직히 아기 낳으면 진짜 좋다"고 조언을 이어갔다.
성시경이 "이런 대화 또 시작이네"라며 대놓고 고통스러워해도 윤민수는 "성시경 씨 똑닮은 아들딸이 태어나서 노래도 부르고 운동도 하는 걸 보면 (좋다)"며 결혼과 출산을 권했고, 결국 분위기에 휩쓸린 성시경은 미래 본인의 노래 실력을 닮은 아이가 바이브 노래를 하는 걸 상상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요즘 윤민수의 고민은 함께 사는 반려견이었다. 그는 최근 듣는 노래가 김나영의 '봄 내음보다 너를'이라며 "가수 김나영 씨가 작사를 하셨더라. 반려견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생각하면서 쓴 노래라고 하시더라. 제가 지금 반려견과 같이 사는데 10살이 됐다. 자꾸 나이를 먹으니 준비 아닌 준비를 하게 되더라. 그런 생각을 하면서 들으니 와닿고 슬프더라"고 밝혔다.
한편 윤민수는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고 있다. 윤후는 과거 MBC 예능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 중이다. 윤후는 올해 2월 방송된 tvN STORY, E채널 예능 '내 새끼의 연애2'에 출연해 배우 최재원의 딸 최유빈과 최종 커플이자 현실 커플이 돼 공개 열애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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