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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세 맏형’의 홈런과 ‘21세 막내’의 9구 볼넷, 대투수 무너진 KIA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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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년만에 드디어 광주에서..KIA 타이거즈,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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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과 맞대결 우위 점한 이승현, KS 5차전 3.2이닝 2실점..제 역할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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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즈 연타석포에 무너진 양현종, 한국시리즈 5차전 2.2이닝 5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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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호도 햄스트링 문제로 이탈..벼랑 끝 박진만 감독 “구자욱 솔직히 출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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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호 감독 “광주에서 우승, 꼭 한 번 이루고 싶었다..오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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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 다녀오니 백업, 분했다..‘식물’ 아니란 것 보여주고 싶었다” 김태군, ‘우승 포수’ 타이틀이 간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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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호 감독 “김태군 타구, ‘나가지마라’ 생각만..원태인 투구수 늘려 이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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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만 감독 “원태인이 일찍 내려가며 힘든 경기..송은범, 가장 준비 잘 된 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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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승카드’ 라팍마저 점령당했다..홈런에 무너진 삼성, 이제 벼랑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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